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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버린 로지텍 G304X 출시! 56g 경량화와 지슈라급 성능, 직접 써보니 대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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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itstoty 2026. 4.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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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IT/테크 전문 전략가 IT푸드섹서입니다.

로지텍 G304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대중화를 이끈 '전설'이었지만, 2026년 현재 기준으로는 무거운 AA 건전지와 뒤로 쏠린 무게 중심이라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무려 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등장한 로지텍 G304X는 그 갈증을 완벽히 해소함과 동시에, 상급 라인업인 '지슈라(G Pro X Superlight)'의 영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직구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G304X의 실체와 과연 2배 높아진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데이터와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7년의 침묵을 깬 변화, 무엇이 달라졌나?

G304X의 핵심은 '덜어냄'의 미학입니다. 기존 G304 유저들이 가장 고통받았던 지점은 건전지를 포함했을 때 100g에 육박하는 무게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이를 비웃듯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G304 vs G304X 주요 스펙 비교

[소결론] 단순히 배터리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쉘(Shell)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 설계를 완전히 뒤엎은 '진화형 모델'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56.5g의 무게가 주는 실질적 이득

게이밍 마우스에서 무게는 곧 실력과 직결됩니다. 기존 G304는 리튬 건전지나 변환 홀더를 사용하는 '꼼수'를 써야만 겨우 80g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G304X는 순수하게 56.5g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손목이 편해지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특히 저감도 유저들이 마우스를 빠르게 스와이프할 때 발생하는 관성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타겟팅 후 정지 시 발생하는 오버슈팅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무엇보다 무게 중심의 이동이 압권입니다. 기존 모델은 엉덩이 쪽에 무게가 쏠려 마우스를 들어 올릴 때 앞코가 들리는 현상이 있었으나, G304X는 중앙 밸런스를 완벽히 잡아 에임의 일관성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껍데기만 보급형?" 내부는 지슈라급 성능

많은 이들이 G304X를 보급형의 연장선으로 생각하지만, 내부 제원을 뜯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번 모델에는 상급 기종인 지슈라에 탑재되는 Nordic N583 MCU가 적용되었습니다.

  • 클릭 응답 속도: 새로운 옴론 G1 스위치와의 조합으로 기존 대비 약 3ms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0.1초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FPS 게임에서 3ms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 센서의 수수께끼: 하드웨어적으로는 히어로 25K 센서가 탑재되었음에도 현재 소프트웨어적으로는 12K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는 라인업 간 하위 잠식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나,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잠금 해제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소결론] 하드웨어 사양만 놓고 보면 이미 G304의 체급을 아득히 초월했습니다. 보급형의 탈을 쓴 '중상급기'로 봐도 무방합니다.


빌드 퀄리티와 디자인의 디테일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검증된 쉘을 그대로 유지하여 적응 기간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만듦새는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유격 문제 해결입니다. 기존 G304는 상단 커버 분리형 구조 탓에 사용 중 삐걱거리는 소음이나 유격이 고질병이었습니다. G304X는 일체형 구조로 변경되면서 꽉 짜인 듯한 단단한 체결감을 선사합니다.

퍼플 포인트 컬러가 추가된 점도 디자인적 소구점입니다. 단조로웠던 이전 세대와 달리 테크니컬한 감성을 잘 살렸습니다. 휠의 경우 구분감이 다소 뻑뻑해졌는데, 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정교한 휠 조작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뼈아픈 단점: 로지텍의 '급 나누기' 전략

물론 모든 점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성능을 챙긴 대신 편의성에서 의도적인 '급 나누기'가 엿보입니다.

  1. 동글 수납 공간 부재: 마우스 내부에 USB 리시버를 보관할 공간이 없습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경량 모델임에도 외부 이동 시 분실 위험이 커진 점은 치명적인 설계 미스 혹은 의도적인 불편함입니다.
  2. 구성품의 부실함: 현재 유통되는 중국 PC방용 패키지 기준, USB-C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지 않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케이블을 쓰면 된다지만, 6만 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대목입니다.
  3. 가성비의 퇴색: 기존 G304가 3만 원대라는 압도적 가성비로 시장을 장악했다면, G304X는 직구 기준 약 6만 원대입니다. 가격이 2배 뛴 만큼 유저들의 기대치도 높아졌기에 '가성비 마우스'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최종 가이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로지텍 G304X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완성도를 갖췄습니다. 특히 "G304의 그립감은 사랑하지만, 무게와 건전지 때문에 지슈라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하던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 추천 대상: G304의 쉘을 선호하는 유저, 60g 이하의 초경량 마우스를 선호하는 FPS 게이머, 건전지 교체가 지긋지긋한 분.
  • 비추천 대상: 4K/8K 이상의 고폴링레이트를 원하는 하이엔드 유저, 가성비가 최우선인 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슈라의 절반 가격에 핵심 성능을 챙긴

G304X가 과연 '합리적인 업그레이드'일까요,

아니면 '비싸진 보급형'일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오늘 전해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합리적인 테크 라이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IT푸드섹서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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